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 5조7천억을 돌려놔라” <내놔라, 공공임대> 농성 22일차
농성하고 맞는 세 번째 월요일은 일요일 농성장을 지킨 노동도시연대의 출근 선전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출근선전전을 마친뒤엔 정부의 5조 7천억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에 동의한다는 국민의힘과 5조 삭감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거대양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국토위 예결소위가 열립니다. 옆집 민주노총 농성장에서는 경기 금속노조 한국와이퍼지회 두 분의 동지가 단식을 결의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노동하고 거주하기가 이렇게 험난한 세상이라니, 우리 힘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기자회견이 끝난 뒤 정의당 이정미대표님과 이현정부대표님이 농성장에 지지방문해 짧은 간담회와 손바닥 챌린지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수처작주 이성영 부소장님의 점심 선전전과 함께 농성단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그리고 국토위 예결소위 김두관, 김병기, 서일준, 허영, 박상혁, 한준호, 김선교, 이종배 위원들을 방문해 <내놔라 공공임대> 농성단의 요구와 면담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주거 불안과 불평등 해소에 책임있는 결정을 촉구합니다!
한주의 시작인 만큼 많은 분들이 농성장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조희주 공동대표님 농성장에 지지방문, 점심선전전에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국회에 면담요청서를 전달하는데 농성장이 비지 않게 지켜주신 기후정의동맹의 구준모활동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SNS를 통해 손바닥 챌린지에 함께 해주고 계신신 모두에게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농성을 시작하고 매일이 그랬지만, 중요한 한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주 목요일 18시 30분 농성장에서는 첫 번째, <내놔라 공공임대> 주목! 집중 문화제가 있습니다. 많은 참석과 연대를 요청드리며, 오늘 하루도 힘 다해 보겠습니다.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 5조7천억을 돌려놔라” <내놔라, 공공임대> 농성 2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