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첫발' 노렸다…사회초년생 등치는 전세사기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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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새롭게 주거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의 당사자 연대로, 비영리주거모델을 실험하고 제도개선을 실천해 청년주거권보장과 주거불평등완화에 기여한다
2030 '첫발' 노렸다…사회초년생 등치는 전세사기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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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중엔 유독 2030 사회 초년생들이 많습니다. 제대로 된 주택 임대차 학습을 받지 못하고 주택시장에 노출돼 피해가 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부동산을 공부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출처 : JTBC, 2030 '첫발' 노렸다…사회초년생 등치는 전세사기 (naver.me/GSUNcj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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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세입자가 더 똑똑해져서 피해야 한다고 말할 부분 아닙니다. 아무리 꼼꼼히 봐도, 사기 당합니다.
어디까지 세입자가 철저히 알아봐야 하고 어디까지 단단히 마음먹어야 하는 것인지요? 우리는 그저 집이 필요할 뿐입니다. 살 집이 필요할 뿐인데, 어째서 우리는 임대인에게 보증금 못돌려받을 걱정 하며 전전긍긍 해야 합니까? 사방팔방 알아보고 다니는 게 왜, 마땅히 세입자의 몫처럼 여겨지는 겁니까?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민유가 주거교육을 하는 이유는, 공인중개사도 임대인도 정부나 지자체도 알려주지 않는 세입자 권리를 우리 스스로부터 알기 위해서입니다.
법이 그렇다고 하네요, 관행이 그렇고 다들 이렇게 계약해요, 세상물정 모르네 같은 소리를 그냥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알고 있을 것이고, 요구할 것입니다. 세입자 권리 🫶쟁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