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달팽이유니온(위원장 김솔아)은 2021년 10월 15일(금) 오전 11시 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에서 (사)한국사회주택협회(이사장 이한솔)와 청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식은 민달팽이유니온의 청년 주거 전문성과 (사)한국사회주택협회의 사회주택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 협약 주요 내용은 민달팽이유니온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를 통해 ▲ 긴급주거지원을 위한 주택 정보 공유와 주거비 지원, ▲ 청년 세입자 및 주택 운영자를 위한 세입자 권리 교육 및 상담 진행, ▲ 청년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 그 외 청년 주거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및 협력 지점의 개발 등이다.

□ 이에 따라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와 한국사회주택협회는 청년에게 주거 관련 교육 및 상담, 긴급주거지를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는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가 어려워져 퇴거 위기에 처하였거나, 당장 주거지를 마련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한국사회주택협회와 협력하여 긴급 주거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 최지희 센터장은 “최근에 독립한 청년뿐만 아니라 독립하지 못한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청년 주거 문제 당사자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현장에서 청년 당사자를 만나고 있는 민달팽이유니온과 양질의 비영리 임대주택을 공급 및 운영하고 있는 사회주택 민간 주체들이 협력한다면, 공공이 포괄하지 못했던 많은 주거취약계층의 사각지대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