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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집과젠더포럼 개최 안내 (2022.11.18~20)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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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젠더포럼


ㅁ 기획의도


집은 돈벌이수단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 사회에는 더 많은 부동산개발, 분양, 대출이 필요하다고 외치는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살아가는 이들이 겪는 주거문제의 해법을 오로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통해 찾으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주거’란, ‘부동산’이라는 자산증식수단과 다름 없는 것이겠습니다. 


집은 인권입니다. 국제인권법에 따라, 우리는 국가에게 “적절한 주거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요구할 수 있으며, 국가는 이를 실현할 책무가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지붕 밑에 살게 하는 수준"과 같이 편협하거나 제한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모든 이에게는 "안전하고, 평화롭고,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곳에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평화롭고,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주거’란 무엇일까요? 민달팽이유니온은 ‘주거’를 곧 ‘부동산’의 동의어처럼 취급하는 관점에서는 도저히 알 수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는 안전과 평화와 존엄이 지켜지는 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주거’에 포함된 도시적 맥락, 관계, 신체, 섹슈얼리티, 노동들이 배제되는 상상력의 한계에 갇히지 않기 위해, 민달팽이유니온은 <집과젠더포럼>을 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몸, 국적, 가족구성의 형태가 무엇이든 우리 모두는 그 자체로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으며, 집이 없고 돈이 없어도 우리 모두는 “적절한 주거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포럼을 통해, 한국 가부장제의 잔재에 기대고 있는 기존 주거 정책의 한계를 직시하고, 여성주의적 도시에서 안전과 평화와 존엄을 누릴 수 있는 대안적 사회를 상상하며, 빈곤과 차별이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함께 연대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주거권 의제들을 발제 및 토론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ㅁ 포럼 개요


제목 : 집과젠더포럼 

주최 : 민달팽이유니온 (* 2022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일시 : 2022.11.18.금 ~ 20.일 오후2시-4시 / 오후7-9시 

장소 : 온라인 생중계 (유튜브 채널 ‘민달팽이유니온’) 

흐름 : 개별 발제 후 종합토론 진행 


▶집과젠더포럼 실시간 안내받고 자료집도 받아갈 링크 : bit.ly/집과젠더포럼


ㅁ 회차별 세부내용 


1회차 <여성주의적 도시는 가능한가>

1-1. 도시에서 소외된 자들 : 도시는 어떻게 젠더화되어 있는가

- 이야기 하는 사람 : 문서희/지수, 민달팽이유니온 

1-2. 도시는 어떻게 여성을 착취하는가? 성매매를 중심으로

- 이야기 하는 사람 : 황유나,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1-3. 도시에서는 누가 살아갈 수 있는가? 여성 홈리스를 중심으로 

- 이야기 하는 사람 : 이재임, 빈곤사회연대 

1-4. 도시에서는 누가 살아갈 수 있는가? 탈가정 여성청소년을 중심으로

- 이야기 하는 사람 : 미혜,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 함께걷는아이들

1-5. 일하는 여성 청년, 주거와 노동의 연결고리

-이야기 하는 사람 : 이하은 


2회차 <가부장제와 부동산> 

2-1. 자본과 정상성 사이, 복지에서 탈락된 사람들

- 이야기 하는 사람 : 김경서, 민달팽이유니온 

2-2. 한국사회에서 부동산과 가부장제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 이야기 하는 사람 : 최시현, 연세대학교 

2-3. 소수자는 경제적 자유를 경유해야만 사회적 권리를 쟁취할 수 있는가?

- 이야기 하는 사람 : 홍정훈, 한국도시연구소

2-4. 복지가 자리하지 못한 주거권의 영역에 자본은 어떻게 개입하는가 

- 이야기 하는 사람 :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3회차 <이상한 몸을 가진 여자들> 

3-1. 누구를 위한 최저주거기준인가 

- 이야기 하는 사람 :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3-2. 장애여성의 재생산권과 주거권

- 이야기 하는 사람 : 조경미, 장애여성공감 

3-3. 실생활에서의 장애여성 독립 경험 : 기존 주거정책이 자립을 제한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 이야기 하는 사람 : 김상희,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3-4.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탈시설운동과 지원주택 정책 방향 

- 이야기 하는 사람 : 정다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4회차 <비정상가족의 주거> 

4-1. 주거정책이 곧 인구정책으로 활용되어 온 시간들

- 이야기 하는 사람 : 김경서 민달팽이유니온 

4-2. 자본주의 사회 속 비정상가족들의 주거불안

- 이야기 하는 사람 : 김민수, 성소수자주거권네트워크 

4-3. 가족을 구성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 여성 성소수자의 가족실천  

- 이야기 하는 사람 : 김보미, 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다움

4-4. 공동체는 필요하지만 정상가족은 그 답이 될 수 없는 사람들 : 비혈연 비성애 가족

- 이야기 하는 사람 : 시도,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4-5. 비정상가족과 빈곤의 상관관계 : 여성 홈리스 사례를 중심으로

- 이야기 하는 사람 : 홍시, 홈리스행동 


5회차 <국적이 뭐길래>

5-1. 국적이 뭐길래

- 이야기 하는 사람 :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5-2. 시설에 갇힌 난민 

- 이야기 하는 사람 : 김연주, 난민인권센터

5-3. 이주여성의 재생산권과 주거권

- 이야기 하는 사람 : 김혜정, 이주여성인권센터 

5-4. 비수급 여성이주민이 겪는 차별 

- 이야기 하는 사람 : 권영실, 재단법인 동천

5-5. 농업 여성 이주노동자의 주거환경

- 이야기 하는 사람 : 김이찬, 지구인의 정류장


6회차 <자기만의 방>

6-1. 지수의 주거연대기

- 이야기 하는 사람 : 지수 

6-2. 난설헌의 주거연대기 

- 이야기 하는 사람 : 난설헌

6-3. 명은의 주거연대기 

- 이야기 하는 사람 : 윤명은

6-4. 지예의 주거연대기

- 이야기 하는 사람 : 유지예

6-5. 하은의 주거연대기 

- 이야기 하는 사람 : 이하은

6-6. 진아의 주거연대기 

- 이야기 하는 사람 : 박진아

6-7. 홍시의 주거연대기 

- 이야기 하는 사람 :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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