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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2023년 민달팽이유니온&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합동 토론회 속기록

2023-02-14
조회수 1251

안녕하세요. 선거관리위원회 입니다.
지난 토요일(11일)에 진행된 민달팽이유니온&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관한 속기록 공유합니다.




2023 민달팽이 선거 후보자 토론회 속기록

  • 일시: 2023. 02. 11. 14:00~15:30

  • 내용: 후보자 공약 및 활동 계획 발제 / 질의응답 및 토론

  • 방법: 온라인 ZOOM 채널

  • 서기: 정승훈 선거관


INTRO 약속문 공유 & 2023민달팽이 선거 대의원 제도 & 선거 일정 및 방법 소개 (PPT 확인)


1부. 후보자 공약 및 활동 계획 발표

  •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제10기 이사장 후보자 정기웅

안녕하세요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에서 이사장 후보로 출마한 정기웅 입니다. 반갑습니다. 뽑아주신다면, 세 가지 정도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선 2024년 기준으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민쿱이 어떤 성과를 내왔는지 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또한, 조합원과의 연대와 호혜를 기반으로 민달팽이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합의 전문성의 영역에서 좀 더 발전을 시키고자 합니다.

첫번째 10주년 관련해서는 약 2월정도에 창립총회에 기반으로 해서 연말 기준으로 90명의 조합원이 모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550명 조합원 13채 정도의 주택으로 많은 성장을 해왔습니다. 청년주택, 민달팽이의 영향력이 사회에 커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만큼 빠르게 성장을 해온만큼 그 간에 이뤄왔던 성과를 정리해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미션인 청년 주거 불안정 해소와 관련해 활동을 했던 모든 것들, 입주자들 및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주었는지 측정하고자 합니다.

두번째 조합원 연대 강화입니다. 정치 경제, 외부적으로 힘든시기이다. 외부가 힘든만큼 내부적으로 단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동조합이라는 체계는 모든것을 자본으로 대체하려는 시스템을 보완하는 의미로 서로가 연대와 호혜로 보고 가는 것이 협동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숙한 질문들을 던지고 서로의 신뢰를 확인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세번째는 전문성입니다. 민쿱이 협동조합이고, 주택을 공급하는 만큼 전문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왔습니다. 이사, 대의원, 상근자분들이 전문성을 키워왔는데요, 조합이 큰 만큼 외부 전문인력 섭외, 내부에서도 협동조합과 주택 운영 등의 내부 전문성을 길러보고자 합니다. 


  • 민달팽이유니온 제6기 위원장 후보자 김솔아

안녕하세요 저는 김솔아인데 실제 활동할때는 지수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고 있는 활동가 지수입니다. 오늘 이 토론회에서는 김솔아 이름을 쓰면서 이야기 주고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2년동안 민달팽이유니온에서 위원장으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활동해 보고자 했던 것은 세입자 청년의 권리 보호 입니다. 21년에는 역세권 청년주택에서 대규모 부당관리비 사태가 있었습니다. 현장 대응과, 임대인, 세입자 등과 중재하는 역할 하면서 결과적으로 200여명 가까이되는 청년주택 세입자들이 20만원을 전액 반환하는 활동을 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22년에는 대출이자 관련된 전세사기 피해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활동을 주도 하였습니다. 상근자가 3~4명정도 규모입니다. 청년주거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활동을 하다보니까 모든 사람들을 다 만나거나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컨텐츠를 만들면서 전세사기 예방 컨텐츠를 HUG를 통해서 만들었습니다. 또한 심상정 위원실에서 7개 법 개정안을 제시하면서 깡통전세 관련 발의안도 함께 민달팽이가 전부 만들어서 작성하였습니다. 그렇게 활동하면서 시도하고자 했던 것은 근본적인 주거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활동들이 필요한가, 그리고 어떤 연대가 필요한지 확인하고자 고 했다. 내놔라 공공임대의 활동단체로서 함께 해왔고 공공임대주택 예산이 6600억 복구된 상태로 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2년 활동하면서 충분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요. 연대활동과 세입자 권리보호 활동을 하면서 사무국 사람들과 좀 더 준비 된 모습으로, 좀 더 안정적으로 민달팽이 활동을 펼쳐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2년동안 하고자하는 것은 해왔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민달팽이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전세사기, 깡통전세 더 심해질 것인데,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놔라 공공임대를 비롯해서 돈이 없어도 저소득 노동을 하고 있더라도,부모로부터 대단한 자산을 물려받지 못하더라도 주거권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민쿱이 10년을 맞이합니다. 민쿱을 통해서 직접 이윤을 창출하지 않는 집을 실천해본 것인데요. 각자가 해석하고, 달팽이집이 한국사회에서 중요한 위치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해석하고 그것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알리는데 활동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사무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활동가분들과 2년정도 좀 더 좋은 팀워크를 보여드리면서 주거권 운동이 펼쳐진다고하면 민달팽이가 없으면 안될정도의 그런 영향력을 가진 단체로서 활동하고자 합니다. 


  • 민달팽이유니온 제6기 사무처장 후보자 서동규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생활한지 13년정도가 되었는데요 서울생활 중간에 민달팽이 활동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막막한 문제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료 시민들이 겪는 문제이고, 우리가 모여있을때 공적인 문제로 발언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실제로 해결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회원으로써 민쿱 이사로서 활동해왔는데요. 기억들을 되짚어보면 모여있을수 있기 떄문에 할 수 있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행동할 수 있었던 것도요. 농성단 활동이라든지 좀 더 적극적으로 했었던 용산 재개발에 대해 대응하고 세입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다는 것을 문제제기하고 하는 것들이 혼자서는 어려운데요 민달팽이라고 하는 결사체가 되어있고 함으로써 시민으로써 공론장에서 발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협동조합에서 집과 공동체를 책임지고 운영해보는 경험이 소중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안주거, 주거권을 이야기하는데요. 언어를 정교화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대안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고 책임을 지고 만드는 경험이 소중했습니다. 지금까지 민달팽이가 민유 민쿱의 이름으로 목소리를 만들고 제도 개선해내는데 크고작은 생리들이 있었고 회원과 조합원으로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10년이 지나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성장하고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는데 제가 할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활동해보고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처한 상황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회에서 청년주거라는 단어가 좁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는 청년주거에 대해서 이야기할때는 보편주거로써 말을 해오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원가주택 등의 이름으로 각자도생의 논리가 지배하는 것으로 좁게 해석되고 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가 있고, 힘을 모으고 목소리를 모으고 해결해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앞으로 사무처장으로 뽑아주신다면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는, 기초체력이 든든한 민달팽이를 위해 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먼저 회원 조직 다지기 입니다. 넓게 만나고, 만남의 깊이를 가져가기 위해서 대중사업인 청년 주거 아카데미를 다시 시작하고 청년들을 만나고 만난 청년들과 주거권 활동 실천, 주장을 모아내는 활동들을 해보고자 합니다. 

두번째는 역량형성 입니다. 임기를 시작하면서 상근활동자가 내부 스터디를 기획하고 있고, 주거 이론 부터 법령과 대안에 대한 것까지 내부 스터디…

세번째는 내부 시스템 정비입니다 .지금까지 많이 노력을 해왔습니다. 내부의 취업규칙, 회계규약, 근태, 휴가 사용 등을 꼼꼼하게 챙기는 시스템을 만드는 활동을 해왔는데 그것들을 계속 이어가고 빈부분을 채워가고자 합니다.


2부 질의응답 및 토론

  • 공통질문 하나. 한국사회에 민달팽이가 필요한 이유는?      

정기웅 후보자 : 원론적인 이야기가 이어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단체는 청년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해 탄생한 단체이고, 문제에 있어서는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가 주변 실태조사, 청년들에게 유난히 비싼 집값 등 문제가 계속 있는 한 한국사회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후보자들도 말해주셨지만, 부동산을 투자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점점 강화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주택은 사는 공간으로서 그렇게 주택이 운영하더라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입장에서 민달팽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입자 연대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주하기 힘든 이웃들, 같이 소통을 하고 형성이 되면서 연대로서 바운더리가 1차적으로 형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소통이 일어난다면 세입자 연대로서의 출발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사회에서 민달팽이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솔아 후보자 : 한국사회에 주거권이 필요하고 민달팽이가 많은 사람이 더 필요로 하는 것을 하냐에 따라서, 민유가 얼마나 역할을 하냐에 따라서 그때그때 필요가 정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향후 100년 정체성에 맞춰서 해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은 청년주거 이야기 10년 넘게 되었지만, 지옥고 아닌 집에서 살고 있을까, 그들이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지옥고는 없어졌나 라고 하면 누군가는 열악한 주택을 선택해야하고 아니면 엄청 높은 주거비를 지출해야 합니다. 사회에 더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집을 요구를 하는데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혐오는 여전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안지으려고 하는 관성들도 아주 강한 상황에서 20년도를 생각하면 영끌세대라고 하면서 지옥고 청년들이 영끌을 하는.. 부동산 시장의 큰손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 과다대표 되어졌습니다. 개발이나 투기를 통해 이익을 보고자하는 사람들에게 포장지로 쓰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달팽이가 단체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해야하는 활동은 영끌이라는 말이 어떤 주거 불평등을 가리고 있는지에 대해서 낯낯이 고발하고 대항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민달팽이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증금 떼이는 청년들 편에 서서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청년들 보증금 떼인다고 이야기하면 안들으셨는데요. 청년들의 세입자 권리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정책의 우선순위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공인중개사의 책임, 등 정책으로 요구했던 것이 굉장히 오래되었다. 정책의 우선순위가 된 상황입니다. 필요라고 하는 것은 시민단체로서 의의를 찾는다면 정책의 우선순위가 되지 않고, 이슈가 되지 않았을때조차 이슈와 문제를 드러내는 활동들을 해서 정말 이슈가 되고 정책 개선을 통해서 행정이나 국회 시스템이 작동하기 까지 끝내 버텨가면서 하는 것을 해나간다면 이 사회에 필요한 단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서동규 후보자 : 앞서 말씀하신 두 분가 비슷한데요. 한국사회에 세입자 당사자 조직이 필요하기 떄문입니다. 세입자 권리가 보장이 잘 안되어있습니다. 이익, 개발, 성장과 더 긴밀히 연계 되어있습니다. 계속 이사를 다녀야 하는 상황, 곰팡이 벌레가 나타나도 임대인이 책임이 너무 적은 상황, 중개사의 책임이 적은 사회입니다. 도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입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것이 여전합니다. 성원으로서 온전한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것입니다.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민달팽이가 필요합니다. 권리를 말하기 위해서는 연결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피해가 말생했을때, 집에 문제가 생겼거나 쫓겨날 위기에 처했을때 공감할 수 있는 조직, 법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은 생겨나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나아간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당사자들이 모여서 주장하고, 싸워서 이겨내는 조직으로서 민달팽이가 있어야 합니다. 세입자 당사자운동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한국최대의 세입자 당사자조직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세입자보호, 주거권확대를 위한 노력, 책임을 다할때 민달팽이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통질문 둘. 민달팽이가 10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조직이 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김솔아 후보자 : 지속가능하려고 하면 방법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엄청 대단한 후원을 받아서 재단을 만들고 20억 막 이렇게 해서 기금을 조성하고 하면 기금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라면 단체가 지속가능해지겠지요. 당사자 단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기문제가 개인이 푸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푸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단체가 민유입니다. 불평등한 구조를 바꾸고 더 많은 사람들이 주거권을 보장받는 자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에 기대서가 아니라 회원간의 연대를 통해서 확보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정적 안전 뿐만 아니라, 단체 내에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구성원들 사이에 민유의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단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오는 사람도 오래 있던 사람도 시야를 맞춰가는 과정을 함께 할때 겉 안으로 지속가능한 조직이 되지 않겠냐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존회원과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요. 장차 한국사회에 무엇을 바꾸고자 하는데 공감대를 확산하는 그런 활동들을 해나갈 것이고, 그 이야기들이 충분히 필요한 이야기, 어떤 청년들에게 가닿아야할지 고민하는 .. 이런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지하는 마음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과정에 활동가들이 너무 소진되지도 않으면서 너무 고이지도 않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출이 된다고 하면 2월 회원, 운영위원과 함께 논의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너무나 관성적이고 진부한 단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2년마다의 임기제, 민달팽이유니온은 2년 혹은 4년마다 구성원이 교체가 되는 방식인데, 단체는 오래 되기 시작하고, 활동가로서 역할하기 시작하는 사람은 역량이 리셋되는 주기가 길지 않습니다. 고이지 않으면서 10년이상의 단체가 되고자 하면다면 우리는 무엇을 지속시키고 무엇은 새로 바꿔가면서 조직을 운영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내부적으로 좀 더 논의가 필요할 수 있겠다 그런생각이 듭니다. 

서동규 후보자 : 회원수 조합원수가 늘어야 합니다. 재정적인 안정을 주기도하면서 우리 안의 자원이 더 쌓여있어야 합니다. 같은 내용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런 자원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만든 자원이 모여있을때 지속가능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늘어가고 자원이 쌓여있다는 것, 시스템정비와도 연계가된다. 단체의 규모가 커지거나, 모여있는 자원이 클 수록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과 역량들이 필요할텐데요. 대비하는 차원, 크기를 받아낼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을 넘어서 고이지 않을 수 있도록 등장할 수 있는 자리에 만들어야 한다. 10년넘게 쌓아온 역량이 소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기제 2년으로 운영이 되는데요. 그것이 단체는 10년이 넘고 역사가 쌓여오지만 활동가들의 연차는 쌓이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들이 있지 않습니까? 새로운 사람들이 등장하면서도 연차가 많은 사람들이 누적되서 일한다는 방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량이 소진되지 않는다. 상담을 했던 역량들, 제도 개선 고민했던 분들이 휘발되지 않게 대안을 마련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기웅 후보자 : 마침 저희도 10주년이 된 만큼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민간 공급을 위해 똘똘 뭉쳐서 진행해왔다면, 공공기관이 청년 주택에 대한 필요성을 기반으로 공공과 협력하면서 안정성을 가져왔었는데요. 그 이후에 10년은 어떤 그림을 그리냐 했을때 일단은 이제 저희에 필요성에 대해서 사회에 좀 더 증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쿱이 단순히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단체로가 아니라, 커뮤니티와 자치운영의 가치가 정말 중요하고 사회의 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에서 조합의 필요성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단체가 오래됨에 있어서 고이지 않으려면 미션 비전도 계속 되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불안정 해소는 바뀌지 않겠지만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되돌아보고 점검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옛날에 고여있지 않고 변해나가는 사회에 있어서 변해나가는 것이 지속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협동조합인 만큼 …민달팽이 유니버스, 소속되어있다는 정체성이 강화가 되고 내 협동이 다른 사람의 협동을 불러오고 단체가 더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야 합니다.  즉 협동을 강화하고 다져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상근자들도 마찬가지로 소진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관리가 필요하고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문성을 어떻게 길러나가야할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도 지속적으로 일을 함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일하고, 남는 시간대에 좀 더 공부를 해서 쌓아나간다보다는 일하는 시간동안에도 영향성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산화의 시도로 토지임대부로 공급했었는데요. 공공과의 협력을 통해서 이 단체가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정책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시점에서는 민간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하지 않나 싶다. 단체만으로도 할 수 있지만, 다른 기관과 연계해서 펀딩을 위해서도 새롭게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공통질문 셋. 민달팽이는 청년단체라는 특성이 강한데, 앞으로 청년이란 정체성을 계속 살리는 것이 필요할지 아니면 다른 방향성을 제시해야하는 것이 필요할지 후보자의 의견을 알려주세요! 

서동규 후보자 : 청년이라는 정체성이 필요합니다. 유효합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처음 임대차 계약을 맺을때 권리침해가 많이 이뤄지고 있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보증금 반환을 안해주는, 전세사기 깡통전세 문제에서 주된 피해자가 청년층이라는 것에 있어서 우리가 해야하는 청년정체성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이 아직 있고, 유효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 자체로 청년이 방향성은 아니기 때문에 청년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지요. 청년을 이야기하면서 세입자 권리를 이야기하는 단체이지 않습니까 5년 전 8년 전 청년 이야기하면 특정한 방향성 가치관이 먼저 떠올랐어요 그 중요한 그룹으로써 이야기하겠지만 그게 아닌 상황이 되었죠. 청년을 두고 여러가지 갈래들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의무방어전을 치뤄야 될때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원가주택을 짓겠다라고 할때 거기에서 우리가 문제제기 하고, 그 청년은 누구입니까 하는 발언을 해야할때가 있고, 청년들이 여전히 당하는 권리 침해와 소외되는 상황에서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10년의 청년운동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민달팽이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변화된 상황에서 그 전에서 청년운동을 했던 주체들, 중요한 단체로서 민유 민쿱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특수한 상황에 대응했는지 그것으로 인한 성과과 잃은 것이 기록에 남겨 전달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기웅 후보자 : 19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매번 나오는 이슈였던 것 같아요. 어떻게 계속 가져갈 것인가 기본적으로 앞서 동규님 말씀해주신 것도 맞다고 생각하고, 청년들이야 말로 사회에 진입하는 나이 잖아요. 이들이야 말로 주거불안정을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취약한 상황이기때문에 청년들을 위해서 노력해야 이들이 어쨋든 나이를 먹으면서 중역이 되어 간다.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사회에 나아갈까 라고 했을때 민달팽이의 가치관이 논의가 되고 청년들이 이야기가 되어야 한국사회에 미래에 대해서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10년이 되어가고 단체 특성상, 청년 초기 진입자 보다는 초중반 정도의 나이대로 넘어갔습니다. 이후에 삶을 그리고 있는 조합원들도 있습니다. 청년의 주제는 변화할 수 있고 또 한편으로는 국한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편적 주거권의 입장에서는 청년에 한해서만 하게 되면 거쳐가는 단체로서 남아있는 한계가 있을텐데 이후의 삶도 고려해나가는 단체로 성장해나가야겠습니다. 중년을 위한 집을 짓는다가 아니라 이후에 공급할 수 있는 주택을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년이 지나가더라도 민달팽이 유니버스 안에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것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김솔아 후보자 : 저는 민달팽이가 처음에 문제제기 했던 것들은 한국사회가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실 굉장히 불평등을 먹이삼아서 빠른 성장을 이룩했다라는 것에서 시간이 거듭되면서 세대안에서 격차도 심화되고, 빈익빈부익부가 더 극심해지는 문제 입니다. 주거 사다리라고 하죠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면은 부모의 집에서 자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월세-전세-자가의 루트가 있습니다.이 넘어가는 사다리를 제때에 타지 못한 것에 대해서 혐오가 지속적으로 있어왔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한국사회에 지속적으로 던지고자 하는 이야기는 앞에 말한 그 구조는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전제로 하는 정책들은 청년세대, 다양한 불평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유효하지 않을 것이다 하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민달팽이가 청년이라는 정체성을 내세웠던 것은 우리가 겪는 불평등을 청년세대라는 묶음을 기반으로 당사자들이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이 흐르고, 20년이 흐른 뒤에는 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끌 이야기할때 20대 30대 이야기한다. 영끌 담론이 이슈였던 시기, 그 사이 기간에 주택을 소유하게 된 사람들을 보면 50대 이상이 10만명, 30대는 줄어들었다. 60대도 많이 사들였다. 30대 미만은 일부 주택을 소유한 수가 증가하였는데, 주거사다리가 아니라 되려 이미 한국의 고도성장 시기에 주택을 소유했던 사람들이 집을 사들이고 있고 그들이 세습을 통해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을 계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점점 더 세대라는 것으로만 묶을 수 없습니다. 그랬을때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청년보다 다른 정체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세입자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10명중에 9명이 세입자로 거주하고 있는데요. 전세 5000만원 반지하, 전세 6억 신규 아파트도 있다. 불안정하고 저소득, 제대로 노동권이 보장되지 않는 일자리를 방치하는 상황에서 노동소득, 부모 지원도 어렵고, 세입자로 살기 시작하는데 주거 사다리를 올라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런닝머신 달리듯이 월세를 임대인에게 내는데 나는 제자리에 있는.. 그 상황 그들이 겪는 상황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청년이겠으나, 세입자라는 정체성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질 수 있겠습니다. 그것이 인구가 변화하고 자산이 넘어가는 방식이 세습의 관계가 오는 순간이 올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청년이라는 정체성이 살려야 하기때문에 살리는 것이 아니라 민달팽이가 대변하려고 했던 당사자들의 분명하게 들어나는 묶음 단위가 청년들이고 그것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 세입자가 그 묶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전질문 하나. 민유 위원장, 사무처장 후보님의 각오의 한마디를 살펴보면 민유의 100년을 이야기 하셨는데요. 두 분이 각각 상상하시는 100년 뒤 민유는 어떤 모습일까요?

서동규 후보자 : 민유의 100년뒤에 단체는 없어져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시작하고 했던 세입자 운동이 더 성장할 모습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중요한 시안으로서 민달팽이의 10년이 평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솔아 후보자 : 100년뒤에 살아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요 (웃음) 건강한 식생활 습관이 있지는 않아가지고, 야근 엄청 많이 하거든요. 100년 뒤에 살아있을 것 같지 않는데.. 하고 싶었던 말은 그만큼 길게 보자는 것입니다. 짧게 보면 비관하기 쉽다. 예를 들면 박근혜 탄핵집회때 민달팽이가 촛불집회를 한번도 안빠졌다. 전국민의 3.5%이상이 집회에 참여하면서 대통령을 바꾸는 경험을 했고 5년뒤에 세상 안바뀌네 일자리, 집값, 취업, 내집마련 어렵고 내 삶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비관하기 쉽습니다. 정말 그런가 시민단체로서 민달팽이가 바꾸고자 하는 사회의 모습들은 정말 안바뀌는가 라고 했을때 우리는 이 사회를 바꾸고야 말것이라고 멋진 위정자 한명이 히어로가 아니라 오랫동안 사람들이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바꾸고자 하는 이야기들이 행동들이 모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시간을 길게 봐야 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성 참정권은 어떤 나라에서는 투표권이 없었습니다. 100년뒤에는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충분히  보장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민달팽이가 이야기하고 있는 권리가 당장은 요원해보이더라도 이제 어떻게 보장이 안되?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민달팽이가 활동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이슈가 있으니까 말하고 이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주거권을 보장받기 위해서 어떤 권리들을 쟁취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100년은 두고 봐야 합니다. 토론회나 보면 세입자의 보증금을 가지고 임대인의 돈을 법니다. 정치인이나 전문가들이 많이 하기시작했거든요. 진짜 1년전만해도 민달팽이가 이야기하면 다들 안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왜 우리의 보증금이 쉽게 떼여야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보증금을 떼여도 개인탓이라고 이야기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시고 자기 얼굴로 이야기하니까 바뀌려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건때문에 바뀌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관성이 셉니다. 그 관성이 되지 않으려면, 이슈를 잡고 지킬거야 하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어떤 것들을 이야기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그래서 100년이라는 큰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 사전질문 둘. (정기웅 후보자에게) 현재 민쿱에선 주로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공공임대주택 운영과 협동조합의 특성은 어떻게 매칭될 수 있을까요?

정기웅 후보자 : 협동조합의 특성을 어떻게 상정하냐에 따라서 답변이 달라져서 고민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공공임대주택이라고 협동조합의 특성이 발휘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와 자치운영이 들어가고 있고요 협동조합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고 민주적으로 하는 것이 달팽이집내에 자치운영으로 발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간의 협동또한 주거 공동체에서도 작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협동조합의 방식에 있어서는 종류와는 상관없이 매칭되고 있다. 공공임대같은 경우에 장점은 그런것들이 문턱이 낮다보니까.. 자본의 협동으로서도 청년들의 부담감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라고 하니까요 관심이 없는 청년들이 와서 이런 세계가 있구나 하는 것이 좋은 경험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한계는 거주기간의 한계, 자본의 협력, 정책 흐름에 따른 위험성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공공임대주택의 위험성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기관들간의 연대로서 협력을 어떻게 풀어나가냐의 문제인것 같아요 공공임대라서 협동잘 못한다 이건 아니가 한계에 있어서는 정부기관과 이야기를 함으로서 풀어나가는 방향, 자산화를 고민하는 방향으로서 … 협동조합의 특성을 잘 살려나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사전질문 셋. (김솔아 후보자에게) 청년 회원을 조직하기 위한 사업이 있을까요? 

김솔아 후보자 :  회원분들에게 여쭤봐야 하는 질문입니다. 민유는 활동가들이 나름 역량이 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세입자가 자기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해야하는지 배움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기 때문에 달팽이집 안에서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밖에서, 주변 사람들까지 주거문제에 대해서 상의하고 대응하기 위해 있는 것이 사무국 집단입니다. 회원분들이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예를들어 민쿱에서는 퇴실할때 그냥 나가는 것이 아니라 민간임대로 가게 되시면 계약하게 되면 서류보는 것 중개사가 안알려주면 대응하고 자기권리 주장하는 것 임대인이 부당한 요구 안하게 대응할 지 교육할수도 있는 거거든요. 주거권은 낯선개념입니다. 소유가 아님으로서는, 세입자로 사는 것이 불안한데요. 탈성장과 대안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기후위기 젠더 이슈로 인해서 누가 불평등을 겪는가를 이야기하려면 소유하고 주택을 지어나감으로써는 동시에 진행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탈성장에 대한 대안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까, 주거권은 탈성장하는 사회에에서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전질문 넷. (정기웅 후보자에게) 만약 LH나 SH 사회적주택 중 한 곳에 대해서 행정에서 불명확한 사유를 대며 운영 기관 선정했던 걸 더 지속하지 않는다고 하면 조합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나요?

정기웅 후보자 : 정치적 상황을 염두해두시고 해주신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도 이런 시도들이 발생을 했고, 대응을 하냐고 중요하기 때문에 말씀을 주셨고요. 불명확한 사유라고 하니까요. 명확한 것은 법정공방 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것들이 불명확한 방식으로 해지를 한다고 하면 증명해나가야 하는 것들이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두번째로는 입주자들의 이야기를 모으는 방식이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희의 지지기반의 데이터를 쌓기도 하거든요. 데이터 뿐만 아니라 6년 거주하신 분들 대상으로 인터뷰를 다니고 있는데요. 기관에서 필요해요가 아니라 민달팽이는 이래서 필요해요라는 것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과 함께 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하나의 조치이다. 마지막으로는 계속해서 시도들이 있어왔기 때문에 사회주택협회단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단체행동을 하기도 했고, 기관들과 협의를 해나가기도 했고, 규약을 바꿔나가고자 합니다. 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계속 위험성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연대로 풀어나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사전질문 다섯. (서동규 후보자에게) 사무처장으로서의 포부가 궁금합니다.

서동규 후보자 :  회원조직을 단단하게 다지는 일을 하려고 하고요. 회원 설문조사, 정기모임 갖겠습니다. 다른 것은 시스템 정비인데요. 야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안할 수 있도록 한달에 두시간 일년에 24시간을 줄여보는 것을 목표로 하루씩을 돌려주자로 시스템 정비해보고자 합니다. 


  • 사전질문 여섯. (정기웅 후보자에게) 정치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헤처나가야 할까요?

정기웅 후보자 : 해왔던 이야기에 있어서는 연대를 강화해나가고요. 조합원간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서로가 경쟁상대라는 느낌보다는 이 사람이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하는 신뢰의 선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태원 사건도 그렇고 전세사기가 더 크게 터지고 있습니다. 내가 일정기간의 주거권이 보장이 되었지만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나랑 연결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감각으로서 조합원들간에 회자가 되어야 공동체성을 강조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유기관, 버티는 것말고도 목소리를 내서 바꿔나가야 하는 시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 현장질문 하나. (김솔아 후보에게)주거권 에서의 청년 나이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고, 장애 인식 교육과 장애인의 날에도 민유 알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김솔아 후보자 : 시간을 넘기는 아주 안좋은 습성이 있어서 고치겠습니다. 한국의 청년정책의 나이에서 민유는 안꼈으면 좋겠습니다. 정책이 누구를 위해 지원하냐에 따라서 전문가들의 범주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주택은 만 39세 였다. 제안했던 것은 이행기에 놓여있을때 불안정 노동, 저임금 노동하게 되엇을때, 주거불안이 있으니 공공의 지원을 통해서 안정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인데 되려 제안했던 것은 근로 경험 몇년 나이 무관하게 하고 들어가면 10년 살 수 있게 해줘라 하는 제안도 했습니다. 420 장애인권 단체 분들 중요한 날이 있는데 연대단체로서 결합하지 않을까 싶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들은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있고요, 집과 젠더 포럼을 하면서 장애여성이 활동지원 프로그램에서도 집안에서 밖에서도 함께 겪는 부분들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 현장질문 둘. (서동규 후보에게) 회원을 더 늘려서 조직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보여주셨는데, 민달팽이에 공감하거나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설득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이야기로 이 사람을 설득해서 회원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서동규 후보자 :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가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긴한데요. 정말 세입자들에게 권리가 어딨어 이런 사람을 설득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앞에 이야기도 나왔지만 한국사회에 세입자 권리에 대해서 말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이 낯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해왔던 일들, 주장하던 일을 차분히 설명을 하면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내놔라 공공임대 농성장을 운영을 할때 내놔라 한다고 해서 그 뭐, 거부감을 말하시는 분들이 없지는 않았거든요 맡겨놨냐라고 하는데요. 그런 말들에 대해서 낯설다 보니까 세입자로서의 권리가 낯설기 때문에…. 상상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관계를 충분히 쌓아나가고 말을 걸 기회가 있으면 훌륭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현장질문 셋. (정기웅 후보에게) 대외적으로 영향을 보여주고 싶다는 여러가지 포부를 밝혀주셨는데, 아무래도 주택을 운영하는 곳이다보니 입주조합원들의 달팽이집 살이를 어떻게 더 좋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고민도 늘 하실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정기웅 후보자 : 말씀해주신 것처럼, 입주자분들의 사례가 중요합니다. 달팽이집살이라고 해서 블로그에서 글을 모았습니다. 그런 방식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하지 않을까 싶고요. 또 앞서 말씀드린 인터뷰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문조사의 한계가 명확히 있다보니까 만나서 이야기 함으로써 이야기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조합원들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1차적인 시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잘 포장을 해서 계획한 것중에 달팽이집 보고서 같은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0년간 했던 것들 정리하고 증명하는 …. 그런식으로 풀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현장질문 넷. (김솔아 후보자에게) 주거권 운동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싶으시다고 포부를 밝혀주셨는데요, 당선이 된다면 민달팽이의 이름으로 향후 2년 안에 가장 이뤄내고 싶은 변화는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이뤄내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김솔아 후보자 : 혼자하고 싶다고 하면 안되니까 활동가, 운영위원과 토론하고 회원들에게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진행을 해야겠죠 2년안에 대단한 변화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포퓰리즘 아닙니까? 그간 하고 있던 것들을 잘 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누가 또 민달팽이를 하더라도 절대 돌이킬 수 없는 강은 건너고 싶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서 많은 활동가들이 이야기하는 것 중하나가 탈성장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어떤 그 자연이나 동물이나 인간들 중에서도 취약한 위치에 놓여있는 사람들까지도 착취해가면서 시장과 그 구조를 유지해나가고 … 그 흐름안에서 주거권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고요. 주거권단체에서 어떤 것들을 같이 연대해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목소리를 잘 남겨놓고 가고 싶어요. 상근 활동가로 있게 된다고 아니더라도 그 앞의 것들이 없던 것으로 할 수는 없도록…. 큰 재단이 될 수도 있겠죠. 시민단체로서 본연의 정체성을 잘 잡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민달팽이가 어떤시기에는 거버넌스로서 서울시의 센터를 유지하기도 했지만, 운영위탁이 아니라 정책들이 시행되는지를 잘 감사하고 문제제기를 하고 정말 바뀌는지 당사자의 중심으로 다시 모니터링하고 단체에 지속가능성을 발견하는 역할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 현장질문 다섯. (김솔아 후보자에게) 이전에 기후위기 관련 프로그램 한 적이 있는데 대전 자양분(제로 웨이스트 카페)과 민유와 콜라보 해서 열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김솔아 후보자 :  주거 기후위기 젠더, 집과 젠더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와 젠더 이야기 계속하고 이야기하는 자리 만들겠습니다. 



  • 후보자 마지막 30초 발언

(정기웅 후보자) 주거문화팀과 사무국장의 경험을 기반으로 민달팽이의 내부적인 부분을 알고 있다보니까 조합원가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나가는 조합이 되려고 하고요. 10주년도 있다보니 조합원과 같이 향후 미래 비전을 함께할 수 있는 것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솔아 후보자) 회원여러분 회비 안아깝게 잘 활동할게요 뽑아주세요!

(서동규 후보자) 저에게 민달팽이는 소중한 결사체라고 생각합니다. 세입자가 모여서 지금과는 다른 집을 상상하고 힘차게 외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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