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달팽이는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활동보고] 민달팽이유니온 &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공동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2019-09-26
조회수 148

민유민쿱 회원조합원 여러분 다들 추석 명절 잘 보내셨나요. 9월도 이제 반절이 지난 9.22(일)~23(월) 민달팽이유니온과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상근자들의 공동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민달팽이의 공동사업인 아카이브랩 진행, 민달팽이 정체성 탐색 오픈테이블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상근자 담당 업무 평가와 5년 후 민달팽이, 조직개선위원회 공유 및 피드백/회원체계를 비롯한 내부시스템 정비/신입회원조합원교육 등 공동사업평가, 지난 워크숍에서 논의된 고충들에 대한 재점검이 이루어졌습니다.

민달팽이 정체성 탐색 오픈테이블 결과 및 5년 후 민달팽이와 관련하여 ‘일하는 이들이 즐겁게 잘 일하고 있는가. 이 조직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가. 우리 조직은 지속 가능한가’, ‘우리 운동의 목표가 ‘민달팽이’라는 공동체의 존속이 아니라 어디선가 누군가가 겪는 차별에 대한 타파와 권리의 확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해야한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을 직접 달팽이집에 실현해 나가고 사회에 제시하는 모습(을 기대한다)’와 같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상근자 담당 업무 평가와 관련해서는 ‘지금 더 매뉴얼이 있어야 하는데 상근자들이 실무에 시달리다보니 여전히 시스템화 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 당장의 수확은 안 되지만 신규 회원의 경우에는 언론, 강연을 보고 2~3년 후에 오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내부에도 잘 공유되면 좋겠다는 저의 아쉬움이 있다’ 등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공동사업평가는 조직개선위원회의 진행사항에 대한 공유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제까지 자세히 공유되지 못 했던 2017년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 상근자들 간에 공유되고 사건 이후 구성된 고충처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조직개선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밤에도 조직개선위원회 문서정리팀의 온라인 회의 및 문서정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내부시스템 정비와 신입회원조합원교육, 상근자교육에 대한 평가를 논의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긴 논의를 마치고 민유민쿱 상근자들의 즐거운 바비큐 파티가 있었습니다^0^ 그리고 뒤이어 상근자들의 와인, 마피아, 고양이 파티가 이어졌다는 훈훈한 후기가...

이튿날 아침에는 지난 6월 워크숍에서 논의된 고충들이 현재는 어떤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무실이 너무 더럽다는 고충에 대해서 ‘주번을 정해서 활동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열심히 개선했지만 달팽이집 계약서를 쓰러 오는 조합원의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여전히 고민이다’는 논의가 있었고, 일정이나 일이 유동적이라는 고충에 대해서는 ‘서로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잘 지키도록 하자’는 이이갸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유민쿱 상근자들은 스스로의 업무를 되돌아보고 또 민달팽이의 조직문화와 내부시스템 개선을 위한 고민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사회 주거문제의 해결활동을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한 노력, 민유민쿱 모두 지속하겠습니다. 달팽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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