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달팽이는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활동보고] 2020 서울청년학회 연대세션 : 청년X주거를 진행했습니다!

2020-11-11
조회수 82

회원조합원 여러분, 이제 쌀쌀한 겨울인데 다들 건강히 잘 지내시나요:)

겨울이 성큼 다가오기 전인 10.17. 민달팽이유니온이 운영하는 청년주거상담센터와 서울청년학회가 연대하여 2020 서울청년학회 연대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민달팽이유니온의 정용찬 정책기획국원과 박향진 소통홍보매니저는 2019년 서울청년학회에서 역세권 주택의 주거비 부담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었는데요.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민달팽이유니온과 서울청년학회의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민달팽이유니온은 현재 청년주거상담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이 감각하는 주거문제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연구생활’ 사업을 수행 중입니다. 10.17. 세션에서는 슬기로운 연구생활에 참여하고 있는 3팀이 연구 중간보고의 성격으로 이제까지의 연구내용과 고민을 공유해주었습니다. 이날 사회는 민달팽이유니온의 정용찬 정책기획국원이 보았고 기술적 진행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 발제자로 참여한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구승우님은 2030 영끌 담론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한국 사회에서 집을 소유한다는 것이 ‘정상적’ 사회 성원의 자격이 되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한국도시연구소 홍정훈 연구원은 구승우님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함을 표시하며 우리사회에서 영끌할 수 있는 청년조차 특정 계층에만 한정됨을 제기하였습니다.

두번째 발제자들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의 박영서님과 한선회님이었습니다. 두 연구자들은 문헌연구와 인터뷰연구를 통해 역세권 주택의 정책형성과정을 문제의 흐름, 정치의 흐름, 정책의 흐름 및 변동으로 분류해서 분석하였습니다. 토론자로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의 김성훈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김성훈님은 연구팀에 역세권 주택 정책형성과정의 역동성을 보다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연구질문을 다듬고 보다 적절한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조언하였습니다.

세번째 발제자들은 성공회대 공기생태정치경제연구소의 장윤석님, 이시원님, 이나경님, 소하연님이었습니다. 연구팀은 기후위기 시대의 주거, 토지 문제의 전환 담론 모색이라는 주제로 주거문제가 결코 기후위기와 떨어질 수 없음을 지적하고 관련 담론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습니다. 토론자로 함께한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의 김혜미 간사는 연구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다만 향후 연구에서 그린워시의 위험에 대해서는 주의해야함을 조언하였습니다. 특히 이 연구에 대해서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주거문제와 기후위기를 이렇게 연결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발표 시작 전 긴장을 풀고 있는 토론자, 사회자, 발제자들^^
발표 시작 후에는 열심히 열심히!


청년X주거 세션은 청년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주거문제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것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슬기로운 연구생활은 이후 12월에 결과보고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원조합원 여러분과 많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달팽달팽@@


2020 서울청년학회 연대세션 : 청년X주거 현장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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