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설명) 상근 수첩은 단체 상근자들의 단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수첩은 박다예님의 이야기입니다. 다예님은 마포구 일자리사업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6월까지 민달팽이와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의 다예님의 걸음걸음, 민달팽이가 응원합니다.
민달팽이에서 근무를 시작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다. 어쩌다 보니 민달팽이와 인연이 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곳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였고, 일이 조금 힘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배려심 많은 상근자분들과 함께 내가 10개월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도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민달팽이와 함께 보낸 시간이 벌써 10개월이라니.. 10개월은 나에게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그만큼 힘들기도 하였지만, 또 즐겁기도 하고 보람도 있었다.
어쩌다 보니 인연이 된 민달팽이에서 맡은 일에 열심히 했다.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쓰고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며 소통을 하면서 보람도 있었고, ‘시민단체는 이런 일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 일을 하면 할수록 정말 많은 일들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 정치나 정책에 관심 없던 내가 여러 가지 정책들에 아주 조금의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기도 하다. 아직도 주거 정책에 관련된 그 용어들이 생소하긴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이정도면 많이 배워 가는 것 같다..
또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인연이 된 것이 기쁘다.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그때에도 밝게 웃으며 인사할 수 있기를.. :)
청년들끼리 결합한 여러 단체들과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점 같은 것은 나도 삶을 더 주도적으로 살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서 우리 같은 청년들이 많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또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을 하면서 배울점도 많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신 상근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민달팽이에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갑니다:D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ㅇ< 꺄륵”
*코너설명) 상근 수첩은 단체 상근자들의 단상을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수첩은 박다예님의 이야기입니다. 다예님은 마포구 일자리사업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6월까지 민달팽이와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의 다예님의 걸음걸음, 민달팽이가 응원합니다.
민달팽이에서 근무를 시작한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다. 어쩌다 보니 민달팽이와 인연이 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곳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였고, 일이 조금 힘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배려심 많은 상근자분들과 함께 내가 10개월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직도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민달팽이와 함께 보낸 시간이 벌써 10개월이라니.. 10개월은 나에게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그만큼 힘들기도 하였지만, 또 즐겁기도 하고 보람도 있었다.
어쩌다 보니 인연이 된 민달팽이에서 맡은 일에 열심히 했다.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쓰고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며 소통을 하면서 보람도 있었고, ‘시민단체는 이런 일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 일을 하면 할수록 정말 많은 일들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 정치나 정책에 관심 없던 내가 여러 가지 정책들에 아주 조금의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기도 하다. 아직도 주거 정책에 관련된 그 용어들이 생소하긴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이정도면 많이 배워 가는 것 같다..
또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인연이 된 것이 기쁘다.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그때에도 밝게 웃으며 인사할 수 있기를.. :)
청년들끼리 결합한 여러 단체들과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점 같은 것은 나도 삶을 더 주도적으로 살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서 우리 같은 청년들이 많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또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을 하면서 배울점도 많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신 상근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민달팽이에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갑니다:D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ㅇ< 꺄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