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2030 청년주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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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유니온 주관, 서울시 주최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올 해 상반기부터 민달팽이유니온은 역세권 청년주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임대주택에 대한 반대하는 투기 정서에 대응하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임대주택을 희망하는 세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게 되었고, 이제는 비싼 보증금/임대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점을 찾아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많은 청년들과 시민단체, 전문가, 서울시 주택건축국장, 임대주택 과장, 역세권계획팀장, 서울시의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었는데요. 역세권 청년주택 임대료 책정과 관련된 운영위원회에 청년 당사자를 포함시키겠다는 약속을 받는 등 소기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갈 길이 멀긴합니다.

향후에도 서울시 청년의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정책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역세권 청년주택이 주거취약계층의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