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권리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과 제도 개선, 청년주택 님비 반대 등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활동보고] 2020 총선주거권연대 활동

2020-03-13
조회수 3571

2/13(목) 민달팽이유니온을 비롯한 주거시민단체와 종교계, 노동계, 학계 등이 연대한 총선주거권연대가 (1)부동산 불로소득의 철저한 환수, (2)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주택 매매시장 개혁, (3)세입자 보호 강화, (4)주거복지 강화를 요구하며 출범하였습니다(보도자료). 이날 출범 기자회견에서는 ‘집은 인권이지 부동산이 아니다’, ‘90년생이 온다? 청년세입자는 운다ㅠ’, ‘기생충은 오스카! 주거정책은 어째스카?’, ‘반지하방 폐지하라!’, ‘이사안가고 살고싶다!’, ‘쪽방 주민도 인간이다 너희들 마음대로 내쫓지마라’ 등 참여단위들에서 준비해온 다양한 피켓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한 퍼포먼스는 뉴욕타임즈 기사에 사진으로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Bong Joon Ho’s Path From Seoul to Oscar Dominance).

이후 총선주거권연대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주거공약을 발표한 정당들을 대상으로 총선주거권연대의 정책요구를 얼마나 수용하고 공약화했는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공개하고, 주거불평등을 조장하는 다주택자, 투기조장, 공공임대주택 건설 반대 후보를 공개해 시민들의 투표권 행사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려 합니다. 21대 국회에서 세입자들의 권리가 보다 보장받을 수 있도록 총선주거권연대가 벌일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총선주거권연대 정책요구안 카드뉴스 (4대 요구안의 자세한 내용은 bit.ly/2020총선주거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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