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새롭게 주거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의 당사자 연대로, 비영리주거모델을 실험하고 제도개선을 실천해 청년주거권보장과 주거불평등완화에 기여한다
세입자권리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과 제도 개선, 청년주택 님비 반대 등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UN HabitattⅢ 현지 후기] IHC(International Housing Coaliation)의 대표 주디스 미팅
외근이 잦아 전화연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식 메일로 용건을 남겨주시면 가장 빠르고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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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C(International Housing Coaliation)의 대표 주디스를 만났습니다. IHC는 독립적인 비영리단체로서 해비타트와 별개로 도시에 대한 새로운 의제를 형성, 이행 전략과 과정을 평가하는 데에 연구, 활동, 관계를 지원하는 조직입니다.
한국에서 C.ㅣ씨닷 의 AhYoung Park과 한선경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미팅을 잡을 수 있었어요. 현재 열리는 UN 해비타트 3차가 거대하고 큰 의제이다 보니 현장의 이야기가 많이 들리지 않은 것이 우려스럽고 특히 한국의 스마트시티와 같이, 그저 기술이고 수단인 정책들이 목표로 이해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계속 연결되어 지역 차원에서부터 국제적 차원까지 보다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주디스는 한국에서 포럼을 같이 열어볼 수도 있지 않겠냐는 이야기도 전했어요.
민달팽이유니온이나 현재 에콰도르에 온 한국 민간위원회에 소속된 시민단체처럼 현장 기반의 활동은 아니지만 우리같은 단체들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중요한 단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런 큰 이벤트에 오게 되니 정신이 없는데요, 이곳에 온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차분히 생각하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오게 되니 운동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