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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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및 홍보] <2019 빈곤철폐의 날> 빈곤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인권 존중의 지속가능한 시민의 연대를 위해!

2019-10-16
조회수 2983

2019 빈곤철폐의 날 

빈곤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인권 존중의 지속가능한 시민의 연대를 위해!


- 가난 때문에 죽지 않는 세상!

- 개발 때문에 쫓겨나지 않는 세상!

- 빈곤을 철폐하자!



  안녕하세요. 민달팽이유니온입니다:D (2019 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빈곤과 불평등의 철폐를 외쳐 봅니다.)


‘10월 17일’은 UN이 정한 < 세계 빈곤 퇴치의 날 > 입니다.

빈곤의 뿌리는 깊고 단단하기 때문에 빈곤의 문제는 국제기구의 한시적인 시혜와 일시적인 원조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빈곤에 처한 민중들이 인권을 주장하고 사람다운 삶을 존중받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사회적 연대와 지속가능한 노력만이 빈부격차와 불평등 그리고 절대빈곤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 2019 빈곤철폐의 날 > 은 10월 12일 빈곤철폐의 날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0월 17일 종로 청운동사무소 앞에서의 기자회견까지 이어집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과 대구에서도 함께 진행됩니다.

서울에서는 < 개발 때문에 쫓겨나지 않는 세상! 가난 때문에 죽지 않는 세상! 빈곤을 철폐하자! > 를 기조로 진행되며, 대구에서는 < 노점상, 철거세입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모두 함께 살고싶다! >는 내용으로 생존권을 주장합니다. 부산은 < 가난한 이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사회를 바꾸자! > 라는 주제로 투쟁합니다.


< 2019 빈곤철폐의 날 > 은 빈곤과 불평등, 차별과 소외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시민의 생존권을 외치는 날입니다. 

작년 11월 종로 청계천 인근에서 일어난 국일고시원 화재와 지난 8월 19일 전주 여인숙 화재 등 가난한 사람들의 주거권은 일상적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 31일에는 관악구 봉천동의 임대아파트에서 북한이주민 한모씨와 그의 여섯 살 아들이 주검으로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 또한 있었습니다. 이들 모자의 경우 부양의무자기준 때문에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신청하지 못했고, 부양의무자기준을 폐지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포용이라는 그렇듯한 단어로 묵인되는 묵시적인 무시와 자신의 인권을 선언하고 싸우는 사람들을 배제하는 권력의 폭력과 부당함에 맞서 빈곤 없는 세상을 향해 함께 싸워 나갈 것입니다.


< 2019년 10월 17일 빈곤철폐의 날 >, 인권과 생명, 불평등과 차별의 철폐를 위해 함께 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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