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수 신 | 각 언론사 정치부·경제부·사회부 |
발 신 |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담당 : 진형익 간사 010-5012-7727 / 2022youthvote@gmail.com) |
제 목 | [보도자료]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 |
날 짜 | 2021. 11. 18. (총 7 쪽) |
보 도 자 료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
소외된 청년 목소리를 공약에 반영 위한 청년 시민행동 선포
청년 삶의 현장 반영한 정책 제안 및 공약 채택 촉구,
후보자 간담회 등 예정
일시 장소: 2011. 11. 18(목) 11:00,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페이스북 생중계
- 오늘(11/18) 전국 39개 청년시민사회단체는 대선대응 기구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소득과 자산, 지역격차 등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며 청년 삶은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 보다는 선심성 공약을 내세우며 청년을 호명하는 정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최근 특히 대두된 투기 문제, 공정성 문제, 그리고 유력 정치인 중심으로 일어난 성범죄 문제 등으로 인해 청년세대는 정치에 신뢰를 잃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은 청년세대의 표심 이탈을 단순하게 분석하여 ‘청년 세대의 보수화’ 혹은 ‘이대남’ 현상을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모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지는 못합니다. 대통령 선거에 앞서 추상적인 청년보편의 요구가 아닌 소외되고 배제되어온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론화되고, 후보들은 이같이 다양한 청년 삶의 현장을 담은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 청년시민사회단체들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앞서 더이상 청년의 목소리가 잘못 대변되지 않도록, 추상적인 청년보편의 요구가 아닌 소외되고 배제되어온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코자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를 출범하고 공동행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노동, 주거, 지역, 젠더 및 기후 등 각 영역에서 불평등을 체감하고 있는 청년 당사자의 이야기를 공론장을 통해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청년의 의견이 수렴된 개혁 과제를 제안하며, △대선 후보자들에게 우리가 내놓은 개혁 과제에 응답하고 채택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후보자의 정책 공약에 대한 검증과 평가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펼칠 예정입니다.
주요발언 내용
진형익 /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우리는 언론과 정치가 주목하지 않는 청년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심화하는 불평등과 양극화, 코로나19 등으로 안정적인 삶의 가능성은 작아지고, 계층이 고착화돼버리는 상황에서 속에서 절망하는 청년들 발버둥에는 주목하지 않고 청년 세대의 생존 경쟁을 젠더 갈등 등으로 부추기는 청년팔이 정치는 이제 멈춰야 함.
- 지역, 일자리, 주거, 부채, 복지, 참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안을 모색해 온 전국의 청년단체가 모여 소외되고 배제되어 온 청년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음. 오늘 이후로 청년이 소모되는 대선이 아닌, 청년이 조명되는 대선이 되기를 희망하며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의 활동을 시작하겠음.
조건희 / 불안정 노동 청년 당사자
"특정분야에 전문성 있는 자격증이 없거나, 스펙을 갖지 않고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신문배달, 음식 서빙, 편의점, 물류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전전하고 현재는 배민 커넥터로 일하고 있음. 가진 것이 없어 처음에는 도보, 그 이후에는 전기 자전거를 운행하며 노동하고 있음. 하루에 자전거를 수시간 씩 타다보니 현재는 디스크를 갖게 됐고, 그 외에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주문량, 고객과 점주의 갑질 등에 노출되었지만 고용보험,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노동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음.
- 그런데도 불구하고 플랫폼 노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성, 스펙 등 기반이 없기 때문임. 사회경제적 안전망이 부실해서 노동자는 불합리를 무릅쓰고 일할 수 밖에 없음. 어떤 직업의 노동자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가져야함. 이를 위해 대선 주자들은 이용 가능한 수단을 모두 이용하여 청년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기를 바람.
유지안 / 주거 취약 청년 당사자
"청년 세입자에게 법은 허울일 뿐, 울며 겨자먹기로 주거권을 침해당하며 살아가는 청년의 일상을 바꿔야 합니다"
- 중소기업 청년 전세 대출로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며, 5평짜리 원룸에 월 23만원의 관리비를 지불하고 있음. 과도한 관리비를 감당하기 힘들어서 이사를 가고 싶어도 대출 가능한 매물도 없고, 대출 지원 여부도 확실하지 않음.
- 주거 수준에 비해 과하게 관리비를 내고 있는데도 불구, 건물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도 않음. 법적으로 회계자료를 공개하게 되어있다는 조항만 있을 뿐, 행정의 도움을 받기도 어려웠음.
- 한 청년이 부동산 기업과 싸우기는 어려움. 세입자에게 법은 허울 뿐인 경우가 많고, 세입자의 권리는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임. 아파트에 살지 않는 사람, 집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 주택임대차계약 경험이 적고 그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청년은 너무 쉽게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음. 이런 시스템을 바꿔야 함.
최서연 / 전북 지역 청년 당사자
"살기 위해 서울로 내몰리는 지역 청년들, 지역에서 살고 싶은 권리를 지켜주세요"
- 최근 지역에서 활동하던 청년들은 지역에서 더이상 일자리가 찾기 힘들어 서울로 떠나갔음. 코로나19로 인한 문제만은 아님. 지역에서 청년 유치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인프라 부족, 기회 부족, 하물며 이해 부족으로 인해 청년들은 지역을 떠날 수 밖에 없음.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지역은 소리의 창구나 대응책, 안전망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음.
- 청년들은 지역에서 살고 싶어도 살아갈 수 없음. 서울에서도, 지역에서도 뿌리내리지 못하는 청년의 삶을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함.
이상현 / 특성화고권리연합회 대표
"주목받지 못하는 청년의 문제는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청년의 삶이 바뀔 수 있길"
- 고 홍정운 청년의 사고는 고졸 청년이 사회에서 겪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었음. 학력에 따라 값싼 노동 취급을 받으며, 차별과 무시가 만연한 사회에서 고졸 청년들의 삶은 언제나 관심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만 논의되는 지원정책이 아니라 고졸 청년의 삶이 바뀔 수 있는 정치가 필요함.
- 이는 고졸 청년만의 문제는 아님. 사회 주류에서 소외되고 배제된 청년의 목소리를 정치는 들어야함. 청년이 정치의 주인이 되어 청년의 삶이 바뀔 수 있는 사회가 실현되기를 바람.
기자회견 개요
참여단체 명단
경남청년유니온, 광주청년유니온,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길건너친구들,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 대구청년유니온, 대전대학생네트워크, 대전청년사회적협동조합, 대전청년유니온, 래고,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 민달팽이유니온,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부산청년유니온, 사단법인 강원살이, 사단법인 부산청년들, 사단법인 아트리, 사단법인 춘천청년정책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누구나, 서울청년유니온, 성북청년시민회, 소이랩사회적협동조합, 시흥청년활동연합회, 심오한연구소, 아모틱협동조합, 여행하다, 인천청년유니온,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광장, 청년국방네트워크, 청년오픈플랫폼 Y, 청년유니온, 청년인정협동조합, 청년진해기획단, 청년참여연대, 청소년유니온, 패션어시유니온 (2021.11.18 현재 총 39개 전국 청년단체 연명, 참가단체는 출범 이후로도 추가 예정임)
▣ 보도자료 [원문보기/다운로드]
▣ 붙임자료 1. 기자회견문
▣ 붙임자료 2. 사업계획서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수 신
각 언론사 정치부·경제부·사회부
발 신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담당 : 진형익 간사 010-5012-7727 / 2022youthvote@gmail.com)
제 목
[보도자료]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
날 짜
2021. 11. 18. (총 7 쪽)
보 도 자 료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
소외된 청년 목소리를 공약에 반영 위한 청년 시민행동 선포
청년 삶의 현장 반영한 정책 제안 및 공약 채택 촉구,
후보자 간담회 등 예정
일시 장소: 2011. 11. 18(목) 11:00,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페이스북 생중계
주요발언 내용
진형익 /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우리는 언론과 정치가 주목하지 않는 청년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조건희 / 불안정 노동 청년 당사자
"특정분야에 전문성 있는 자격증이 없거나, 스펙을 갖지 않고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유지안 / 주거 취약 청년 당사자
"청년 세입자에게 법은 허울일 뿐, 울며 겨자먹기로 주거권을 침해당하며 살아가는 청년의 일상을 바꿔야 합니다"
최서연 / 전북 지역 청년 당사자
"살기 위해 서울로 내몰리는 지역 청년들, 지역에서 살고 싶은 권리를 지켜주세요"
이상현 / 특성화고권리연합회 대표
"주목받지 못하는 청년의 문제는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청년의 삶이 바뀔 수 있길"
기자회견 개요
제목 : 이대로라면 5년 뒤는 더 엉망진창일 거예요!
일시 장소 : 2021. 11. 18. 목 11:00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주최 :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참가자 및 프로그램
사회 : 이채은 (청년유니온 위원장)
발언 1 : 진형익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발언 2 : 조건희 (불안정 노동 청년 당사자)
발언 3 : 유지안 (주거 취약 청년 당사자)
발언 4 : 최서연 (전북지역 청년 당사자)
발언 5 : 이상현 (특성화고권리연합회 대표)
기자회견문 낭독 : 전찬영 (청년참여연대 운영위원장)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사업계획 발표 :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퍼포먼스 : 청년 삶을 나아지게 하는 다음 5 년의 첫 단추 끼우기
문의 : 2022 대선청년네트워크 진형익 간사 010-5012-7727
참여단체 명단
경남청년유니온, 광주청년유니온,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길건너친구들,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 대구청년유니온, 대전대학생네트워크, 대전청년사회적협동조합, 대전청년유니온, 래고,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 민달팽이유니온,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부산청년유니온, 사단법인 강원살이, 사단법인 부산청년들, 사단법인 아트리, 사단법인 춘천청년정책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누구나, 서울청년유니온, 성북청년시민회, 소이랩사회적협동조합, 시흥청년활동연합회, 심오한연구소, 아모틱협동조합, 여행하다, 인천청년유니온,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광장, 청년국방네트워크, 청년오픈플랫폼 Y, 청년유니온, 청년인정협동조합, 청년진해기획단, 청년참여연대, 청소년유니온, 패션어시유니온 (2021.11.18 현재 총 39개 전국 청년단체 연명, 참가단체는 출범 이후로도 추가 예정임)
▣ 보도자료 [원문보기/다운로드]
▣ 붙임자료 1. 기자회견문
▣ 붙임자료 2. 사업계획서